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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향한 셀라데스 감독의 믿음 "침착하게 지켜볼 필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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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강인(오른쪽). 출처 | 발렌시아 홈페이지


[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알베르트 셀라데스 발렌시아 감독은 이강인(18)을 믿고 있다.

발렌시아는 10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 메스타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시즌 스페인 라리가 13라운드 그라나다와의 홈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발렌시아(승점 20·5승5무3패)는 리그 7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이날 이강인은 후반 42분 교체 투입돼, 추가시간까지 약 10분 가량을 소화했다. 이강인은 셀라데스 체제에서 출전 시간을 부여받고 있다. 지난 6일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릭 릴(프랑스)과의 경기에서는 ‘별들의 무대’ 첫 선발로 나서 54분을 소화했다. 공격 포인트는 올리지 못했지만, 꾸준히 출전하며 감각을 익히고 있다.

발렌시아에는 이강인 외에도 또 다른 유망주 페란 토레스도 있다. 셀라데스 감독은 어린 선수들에 대한 과도한 관심을 경계했다. 그는 “이강인은 아직 18살의 어린 선수다. 매경기 계속해서 발전하고 있다. 이제 막 프로에 입성했다. 능력이 있는 선수”라면서도 “발전할 수 있게 시간을 줘야 한다. 침착하게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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