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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文대통령, 임기 전반기 정상외교 지구 9바퀴 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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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회에 걸쳐 42개국 방문…주변 4강과만 24회 정상회담

헤럴드경제

지난 9월1일 동남아 3개국 순방길에 오르는 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숙 여사와 서울공항 공군 1호기에서 손을 흔들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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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승원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임기 전반기에 지구 9바퀴의 거리를 이동하며 해외에서 정상외교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와대 자료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지난 2년 6개월 동안 총 23번에 걸쳐 42개국을 방문했다.

해외순방에 따른 총 이동거리는 37만4696㎞로, 지구 한 바퀴를 4만㎞로 계산했을 때 총 9바퀴를 돈 것이다.

임기 전반에 해외순방차 총 25만8000여㎞를 이동했던 박근혜 전 대통령보다 이동거리가 11만㎞가량 길다.

미국·중국·일본·러시아 등 4강과의 정상회담은 총 24차례이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총 9번 정상회담을 했고, 중국·일본·러시아 정상과 각각 5차례씩 회담했다.

현직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으로 취임 2년 반 만에 아세안 10개국을 모두 방문하기도 했다.

pow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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