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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날씨] 쌀쌀한 아침, 큰 일교차…미세먼지 '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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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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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 현재 서울의 기온이 6도를 기록하고 있는 등 대부분 지방의 기온이 어제(11일)보다 3~4도 정도 낮은 쌀쌀한 날씨로 출발하고 있습니다.

내륙지방에는 아침까지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낮 최고 기온은 서울이 15도, 대전 16도 광주와 대구는 18도가 예상되는 등 전국이 13도에서 19도로 어제와 비슷해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오늘은 전국이 맑다가 낮부터 가끔 구름이 많이 끼겠습니다.

대기 확산이 원활해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적으로 '보통'이 예상됩니다.

내륙지방은 아침까지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남해안은 바닷물 높이가 높은 기간으로 만조 시 해안 저지대에서는 침수 피해가 없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기상청은 내일 오후부터는 찬바람이 불면서 추워져 수능일인 모레는 서울의 기온이 영하 1도까지 떨어지는 등 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안영인 기자(young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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