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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외교부, 예멘 교전중단 합의에 "안정위한 긍정적 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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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교전중단 서명 후 포옹하는 예멘정부·남부세력 대표
(리야드 로이터=연합뉴스) 지난 5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예멘 정부와 남부 분리주의 세력은 교전 중단과 권력 분점 내용을 담은 합의서에 서명했다. 양측 대표가 서명 후 포옹하자 이를 지켜보던 무함마드 빈살만 사우디 왕세자(뒷줄 가운데 중앙)와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아랍에미리트(UAE) 왕세제(뒷줄 왼쪽), 압드라부 만수르 하디 예멘 대통령(뒷줄 가운데 오른쪽)이 박수를 치고 있다. ymarshal@yna.co.kr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외교부는 예멘 정부와 남부 분리주의 세력의 교전중단·권력분점 합의 소식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김인철 외교부 대변인은 12일 정례브리핑에서 "예멘합법정부와 남부과도이사회간 합의로 예멘의 안정을 위한 긍정적인 진전이 이뤄졌음을 환영한다"면서 "아울러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 정부가 중재를 통해 합의 도달에 중요한 역할을 했음을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AP·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압드라부 만수르 하디 예멘 대통령과 분리주의 세력인 남부과도위원회(STC) 수장 아이다루스 알 주바이디는 지난 5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내전을 종식하기 위한 합의에 도달했다.

ai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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