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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아이돌룸' 투모로우바이투게더, 괴물신인의 예능감 대방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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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JTBC '아이돌룸'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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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아이돌룸'에 출연한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태현이 아이돌999의 멤버로 발탁됐다.

12일 오후에 방송된 JTBC '아이돌룸'에서는 '9와 4분의 3 승강장에서 너를 기다려'로 활동 중인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OMORROW X TOGETHER)(이하 TXT)가 출연했다.

TXT는 '어느날 머리에서 뿔이 자랐다'로 오프닝 무대를 열었다. BTS와 같은 소속사 후배 그룹으로도 알려진 TXT는 BTS의 '상남자', '쩔어' 커버 댄스를 선보이며 분위기를 뜨겁게 했다.

이어 아이돌999 강제 오디션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TXT 리더 수빈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매력이 넘치는 '마성의 신체'로 소개됐다. 수빈은 자신의 보조개가 네 개라고 밝히며 "볼이 가장 큰 매력이다"고 말했다. 이어 수빈의 잘 늘어나는 피부와 유연한 팔 돌리기를 선보이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수빈이 맏형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리더가 된 것에 대해 수빈은 "아무래도 중간 나이니까 부담 없이 다가오기 편해서"라며 쑥스러워했다. 다른 멤버들이 저마다 리더에 자신감을 내비치는 것과 달리 태현은 "저는 리더를 안 하겠다고 했다. 좋은 팀을 만들 수 있을 것 같긴 한데 멤버들이 행복하지 않을 것 같다"며 솔직하게 대답했다.

연준이 '빅히트 전설 연습생'으로 소개됐다. 연준이 연습생 시절 댄스, 보컬, 랩, 모두 1위에 등극했던 것. 멤버들 모두 연준의 실력에 대해 입 모아 인정했다. 연준은 자신의 실력을 증명하기 위해 랩부터 '고속턴'까지 선보이며 모두를 감탄하게 했다.

범규가 대구 출신임을 밝히며 사투리를 선보였다. 범규는 "서울말과 섞였다"는 정형돈과의 지적에 "엄마랑 전화하면 사투리가 잘된다"며 정형돈과 사투리 대화를 이어나갔다.

이어 범규는 'BTS 바라기'로 소개되며 BTS 뷔 따라잡기에 나섰다. 범규는 뷔의 눈빛, 제스처까지 따라 하며 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뷔가 왜 그렇게 좋냐는 질문에 범규는 "무대를 하는 모습이 너무 멋있어서"라며 수줍어했다.

태현이 마술사 꿈나무로 소개됐다. 태현은 "마술 경력이 2년 정도, 카드마술이 주특기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태현의 수준급 마술 실력에 모두 감탄했고, 데프콘은 "제법 그럴싸한 마술이 아니라 정말 잘하는 거다"며 극찬했다.

이어 태현은 복싱선수 출신을 밝히며 전국 생활 체육대회 준우승 경력을 자랑, 팔방미인의 면모를 보였다.

휴닝카이는 악기 천재로 소개되며 피아노 연주 실력을 선보였다. 휴닝카이는 장난기 많던 모습과 달리 진지한 연주로 환호를 받았다. 범규가 독학한 기타 실력을 뽐내며 휴닝카이와 합주 무대를 선사했다. 이어 수빈이 리코더 연주를 선보이며 엉뚱한 매력을 발산했다.

TXT는 '9와 4분의 3 승강장에서 너를 기다려' 무대를 선보였다. 이어 그룹 평가를 위해 '마법의 양탄자 달리기'에 대전했다. TXT는 환상의 팀워크를 선보이며 제작진과의 대결에 승리해 전원 A 등급을 받았다.

TXT는 '폭탄 댄스' 게임을 통해 '아이돌999' 오디션의 최종 합격자를 가렸다. 풍선을 돌리며 무대를 하고, 제 차례에 풍선이 터지면 해당 멤버가 합격자가 되는 것. 태현이 아이돌999의 멤버로 최종 합격했다.

한편 JTBC '아이돌룸'은 매주 화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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