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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U-22 축구 대표팀, 두바이컵 사우디전 전반전 득점 없이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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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U-22 대표팀./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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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재민 기자 = U-22 축구대표팀이 두바이컵 사우디아라비아전에서 전반을 득점 없이 마쳤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U-22 대표팀은 13일 오후 8시45분(한국시간) 아랍메미리트(UAE) 두바이의 샤밥 알-아흘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두바이컵' 사우디아라비아와의 1차전에서 전반전을 0-0으로 마무리했다.

이날 김학범 감독은 백승호(22·다름슈타트)와 정우영(20·프라이부르크) 등 해외파와 김대원(22·대구FC)을 명단에서 제외했다. 대신 조규성(21·FC안양)을 원톱으로 세우고 정승원(22·대구), 이동준(22·부산 아이파크), 엄원상(20·광주FC)이 그 뒤를 받치는 4-2-3-1 포메이션을 선보였다. 이상민(21·V-바렌 나가사키)을 제외하고 전원이 K리거였다.

전반 초반 두 팀은 탐색전을 펼쳤다. 별다른 공격 기회 없이 미드필드 지역에서 공방전이 이어졌다. 지루한 공방전 끝에 전반 36분 조규성의 첫 슈팅이 나왔다. 김진야(21·인천 유나이티드)의 왼쪽 측면 돌파에 이은 크로스를 조규성이 잡아 두고 터닝슛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이후 전반 39분 한찬희(22·전남 드래곤즈)가 페널티 박스 앞에서 중거리슛을 때렸지만 골문을 벗어나고 말았다.

이후 한국은 사우디의 최종 수비라인부터 강하게 압박하며 기회를 만들었지만 사우디의 골문을 열진 못했다.
ddakb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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