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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8시간30분 검찰 조사…"책임질 일 있으면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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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동우 기자, 이해진 기자] [13일 남부지검 한국당 의원 중 첫 출석 "자유민주주의 지켜낼 것"…다른 한국당 의원 불출석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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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2시쯤 서울남부지검에 출석해 오후 10시35분쯤까지 피고발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았다. 패스트트랙 사건 고소·고발이 시작된 이후 한국당 의원 60명 중 첫 검찰 출석이다. / 사진=이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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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일 만에 국회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충돌로 검찰에 출석한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13일 8시간 30분 가량의 조사를 마치고 귀가했다.

나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2시쯤 서울남부지검에 출석해 오후 10시 35분쯤까지 피고발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았다. 패스트트랙 사건 고소·고발이 시작된 이후 한국당 의원 60명 중 첫 검찰 출석이다.

나 원내대표는 조사실을 나서며 "현재 자행되고 있는 여권의 총체적 불법, 위협적 상황에 대해 소상히 설명했다"며 "자유한국당은 의회민주주의와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역사적 책무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자유한국당이 책임질 일이 있으면 원내대표가 책임져야 한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강조했다. 해당 발언은 나 원내대표의 대표 출석으로 다른 한국당 의원의 불출석을 시사하는 것으로 보인다.

국회의원 신분이 아닌 황교안 대표는 지난달 1일 검찰에 자진 출석해 5시간 동안 조사받았으나 묵비권을 행사했다. 한국당이 불출석 방침을 고수하면서 검찰 안팎에서는 '소환 없는 기소'가 이뤄질 가능성이 제기된다.

경찰 단계에서는 충돌 당시 모습이 찍힌 국회 CCTV(폐쇄회로화면)와 방송사 취재영상 등 총 1.4TB(테라바이트) 분량의 영상자료가 분석됐고, 검찰도 두 차례 국회방송을 압수수색해 영상자료를 추가로 확보했다.

이동우 기자 canelo@mt.co.kr, 이해진 기자 hjl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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