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5 (목)

포항 지진 2년, 잠자는 특별법...여전히 아물지 않은 상처

댓글 1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전국을 충격과 공포로 몰아넣었던 포항 지진이 발생한 지 내일로 만 2년이 됩니다.

지열발전소가 촉발한 인재로 드러났지만 책임지는 사람은 없고 주민 보상과 지역 재건을 위한 특별법 제정은 더디기만 합니다.

이윤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2년 전, 전국을 뒤흔들었던 포항 지진.

규모 5.4의 강한 지진을 촉발한 것으로 지목된 지열발전소입니다.

흉물이 된 지열발전소를 없애고 원상복구 하라는 목소리가 크지만, 아직 손끝 하나 대지 않은 채 원래 모습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