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김민성 인턴기자] '살림남2' 김승현이 예비 신부 장정윤 작가에게 깜짝 프러포즈를 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는 김승현이 가족들과 함께 캠핑카를 타고 여행을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승현은 가족들과 충주 하방마을에 도착해 핑크뮬리를 구경했다. 김승현의 동생이 "이따 갈 때 핑크뮬리 따가서 형수님에게 점수 좀 따라"고 하자 김승현은 이미 꽃을 선물했다고 답했다. 이에 김승현의 어머니가 "네가 프러포즈도 할 줄 아냐. 꽃만 선물 하고 반지는 안 했냐"고 놀라워하자 김승현은 쑥스러워하며 다이아몬드 반지로 프러포즈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승현이 직접 찍은 프러포즈 영상이 공개됐고 그의 예비신부인 '알토란' 장정윤 작가가 최초로 모습을 드러냈다. 영상 속 김승현은 멀리서 장정윤 작가의 모습을 찍으며 "김승현의 깜짝 프러포즈다. 장작가, 마음에 드냐"고 물었다.

장정윤 작가는 차에서 김승현의 편지를 읽은 뒤 애교 섞인 목소리로 "고마워요"라며 밝게 답했다. 이를 들은 김승현의 어머니는 "엄마는?"이라며 서운해하자 아버지가 "가까운 시일 안에 다이아몬드 반지 해주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김승현은 가족들과 집라인을 타러 가서 "장 작가님, 저란 사람을 만나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라고 고백해 훈훈한 분위기를 안겼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KBS 2TV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