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9 (금)

안젤리나 졸리, 브래드 피트에 불만..."다시는 결혼 안 할 것" [엑's 할리우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엑스포츠뉴스 이소진 인턴기자] 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전 남편 브래드 피트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미국 매거진 유에스 위클리에 따르면 안젤리나 졸리는 아직도 브래드 피트에 대한 원한이 남아있으며 '브래드 피트가 자신과 아이들의 삶을 뒤집어 놓았다고 느끼고, 그가 이에 대한 책임 지길 원한다'고 전했다.

현재 스페인에서 마블 영화를 촬영 중인 안젤리나 졸리는 관계자에게 자신은 해외에서 살고 싶지만, 아이들을 위해 브래드 피트가 원하는 곳에서 살아야한다고 말했다. 또한 안젤리나 졸리는 브래드 피트가 2014년 프랑스에서 자신에게 결혼하길 강요했으며, 이제 다시는 결혼하고 싶지 않다고 주장했다. 이 주장대로 안젤리나 졸리는 브래드 피트와 이혼 후 다른 누구와도 관계를 맺지 않았다. 반면, 브래드 피트는 보석 디자이너이자 영성치유사인 사트 하리 칼사와 사귀고 있다.

이혼 전에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는 온 가족이 전세계를 돌아다니며 생활했고, 그건 안젤리나 졸리 때문이었다고 또 다른 매거진은 전했다. 브래드 피트는 아이들이 안정을 취하기를 원했고, 안젤리나 졸리는 아이들이 다른 나라, 언어, 경험에 노출됨으로써 목가적인 어린 시절을 보내게 하고 싶어했다.

이 커플은 성격 차이를 이유로 2016년 9월 결별했으나 3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이혼을 마무리 짓지 못하고 있다. 부부는 아이들의 신체적, 법적 양육권을 공유하고 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연합뉴스 제공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