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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박항서가 있어 월드컵 최종예선도 간다"…베트남 축구팬들 열광(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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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연합뉴스) 민영규 특파원 =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 대표팀이 14일 베트남 하노이 미딘국립경기장에서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G조 4차전에서 중동의 강호 아랍에미리트(UAE)를 1-0으로 꺾자 현지 축구 팬들이 열광했다.

경기 종료를 알리는 휘슬이 울리는 순간 경기장을 가득 메운 4만 관중이 벌떡 일어나 일제히 환호성을 지르고 "베트남, 찌엔탕(승리)"을 연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