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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으로 식료품 주문한 개코원숭이.. 사육사 '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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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음 / 사진=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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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사육사가 자리를 비운 사이 스마트폰으로 식료품을 주문한 개코원숭이가 화제를 모았다.

14일(현지시간) 영 미러 등은 지난 6일 중국 장쑤성 창저우 옌청 야생동물원에서 벌어진 일을 보도했다.

이 동물원의 사육사 멍멍은 자신이 담당하는 어린 개코원숭이에게 먹이를 주기 위해 잠시 자리를 비웠다.

멍멍이 다시 돌아왔을 때 그의 스마트폰에 온라인 주문이 완료됐다는 알림이 떴다.

동료 사육사의 장난이라고 생각한 그는 CCTV를 확인한 후 깜짝 놀라고 말았다.

자신의 휴대전화를 이용해 쇼핑을 한 것은 다름아닌 개코원숭이였기 때문이다.

방 안을 뛰어놀던 원숭이가 멍멍의 스마트폰을 집어들었고, 화면을 눌러 주문을 완료한 것이다.

멍멍은 "나와 원숭이는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면서 "타오바오에서 물건을 자주 구매하는데, 내가 주문하는 것을 보고 그대로 따라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타오바오 장바구니에 식료품 등을 담은 후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 '광군제' 세일을 기다리던 중이었다고.

멍멍은 "주문을 취소하지 않고 그냥 사기로 했다. 어차피 필요한 것들이었다"면서 "몇몇 제품은 할인을 받지 못해 조금 슬플 뿐이다"라고 전했다.

#개코원숭이 #온라인주문 #쇼핑 #광군제

sunset@fnnews.com 이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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