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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마감]미중 협상 낙관론에 1% 넘게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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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 오른 2162.18 거래 마쳐

기관 7860억원 사고 개인 6579억원 팔고

넥스트사이언스 이틀 연속 상한가

이데일리

11월15일 코스피 지수 및 거래량 추이(캡처=신한H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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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15일 코스피지수가 이틀 연속 상승 마감했다. 금융투자와 연기금을 중심으로 한 기관의 공격적인 매수세에 힘입었다. “미·중 1단계 무역협상이 거의 의견 접근을 이뤘다”는 래리 커들로 미국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의 발언이 투자 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커들로 위원장은 이날 미 외교협회 행사에 참석해 “협상 분위기는 좋다”면서도 “다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아직 서명할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2.95포인트(1.07%) 오른 2162.18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전날 상승 폭을 일부 반납하며 하락 출발해 2135선까지 떨어졌다. 오전 중 커들로 발언이 보도되면서 상승전환해 2165선까지 치솟았다.

노동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커들로 위원장은 당초 미중 무역협상 관련 정해진 합의 사항이 없다는 발언을 해왔던 인사”라면서 “달라진 인터뷰 톤은 주식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액면 그대로 믿기 어렵지만 희망을 가져볼 만하다”고 덧붙였다.

수급을 보면 금융투자 5779억원, 연기금 등 2268억원 등 기관이 7860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6579억원, 외국인은 1370억원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431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상승했다. 현대모비스(012330)가 4.67% 올랐고 삼성전자(005930) SK하이닉스(000660)도 2% 안팎으로 상승했다. 현대차(00538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도 1% 미만으로 상승했다. 일본 자회사인 라인과 일본 포털업체 야후 재팬이 경영 통합을 추진중이란 소식이 알려져 전날 14% 치솟은 NAVER(035420)는 3.61% 하락했다. 셀트리온(068270) LG화학(051910)도 소폭 떨어졌다.

개별종목으로는 자회사인 흥아해운 컨테이너 주식 9만주를 360억원에 처분하기로 했다고 공시한 흥아해운(003280)이 현금 확보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진양곤 에이치엘비 회장의 지분 확대를 공시한 넥스트사이언스(003580)는 이틀 연속 상한가를 맞았다. 참엔지니어링(009310)(22.27%), STX중공업(071970)(12.88%) 두산퓨얼셀(336260)(12.04%) 등도 큰 폭으로 올랐다.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한 종목은 10% 넘게 빠진 고려개발(004200)이었다.

업종별로 보면 상승 우위를 보여줬다. 의료정밀과 은행이 2% 넘게 올랐고, 보험, 건설업, 전기전자, 증권, 운수장비 등이 1%대 상승을 보여줬다. 전기가스업, 종이목재가 1% 미만으로 하락했다.

이날 거래량은 5억4730만5000주, 거래대금은 5조6331억79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2개 종목을 비롯해 502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333개 종목이 하락했다. 70개 종목은 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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