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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방위비 분담금' 팔 걷은 정치권...초당적 결의안 나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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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측 방위비 증액 요구에 여야 "무리하다"

민주당 "결의안 발의" vs 한국당 "신중해야"

여야 3당 원내대표, 오는 20일 미국 방문

[앵커]
미국의 과도한 방위비 분담금 증액 압박에 정치권에서도 초당적 대응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여야 3당 원내대표들이 다음 주(20일) 함께 미국을 방문하는데, 지소미아 종료에 대한 이견, 패스트트랙 법안을 둘러싼 다툼 속에서도 초당적 결의안을 들고 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나연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47억 달러, 우리 돈 5조 4천억 원.

미국 측이 기존의 5배 가까운 방위비 분담금을 요구한다는 이야기에 여야 모두 '무리하다'는 반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