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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서울관광재단, 돌봄엑스포 서울다누림관광센터 홍보부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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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돌봄엑스포에서 서울관광재단 홍보부스를 만날 수 있다.



[스포츠서울 이우석 전문기자] 서울관광재단(대표 이재성)은 18일부터 19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2019 서울국제돌봄엑스포(이하 돌봄엑스포)’에서 서울다누림관광센터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2019 서울국제돌봄엑스포는 서울특별시와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공동주최하는 행사로,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시민 모두를 살피고 챙기는 ‘서울 돌봄’ 정책 관련 민관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공유하고, 정책의 비전을 마련하자는 취지로 기획되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서울특별시와 자치구 및 해외도시의 돌봄 정책과 민간단체의 돌봄 사업 및 제품을 살펴볼 수 있는 ‘국제돌봄전시회’, 세계적인 석학의 연설 및 토론으로 구성된 ‘돌봄정책 국제컨퍼런스’, 관계자 대상 만찬 및 간담회인 ‘돌봄교류한마당’이 운영될 예정이다.

서울관광재단은 지난 4월 30일 서울다누림관광센터(종로구 창경궁로 117) 개관을 필두로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및 영유아 동반자 등 관광약자를 비롯한 모두가 편리하게 서울을 여행할 수 있도록 ‘유니버설 관광환경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유니버설 관광환경 조성사업에는 서울다누림관광센터를 통한 무장애관광정보 제공 및 상담, 관광편의시설 접근성 개선 및 인증제 도입·운영 등의 물리적 환경 개선, 무장애 관광 전문인력 양성 및 인식개선 매뉴얼 개발을 비롯한 사회적 인식 개선 등 여러 영역에 걸친 사업이 포진해 있다.

특히 서울다누림관광센터에서는 올해 5월 말부터 홈페이지(www.seouldanurim.net) 예약을 통해 휠체어와 유아차 탑승이 편리한 리프트 장착 ‘서울다누림관광버스’를 활용한 시티투어 및 차량 대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돌봄엑스포 기간 동안 운영되는 서울관광재단 홍보 부스에서는 서울다누림관광버스의 상세 운영 내용과 11월 추천 무장애 관광지도를 만나볼 수 있다.
11월 추천 무장애 관광지는 부스 벽면에 부착된 대형 지도를 통해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제작될 예정으로, QR 코드를 통해 360도 파노라마 영상 및 수어 영상 등 해당 관광지에 대한 관광약자 유형별 추천 콘텐츠도 살펴볼 수 있다.

또한, 홍보 부스를 방문하는 시민에게는 관광약자를 위한 교통편, 각 관광지 내의 편의시설과 추천 관람 동선을 포함한 풍성한 정보가 담긴 ‘서울다누림관광 가이드북’을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관광재단 홍보 부스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알림 1관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18일 월요일은 오후 3시부터 오후 8시까지, 19일 화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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