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안정준 기자]

지난 16일 한화토탈 '이웃사랑 김장나누기 행사' 참석자들이 개막 이벤트를 함께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충남 서산시의회 장갑순 의원, 한화토탈 장막오테로델발 수석부사장, 자유한국당 성일종 의원, 한화토탈 권혁웅 사장, 서산시 김현경 부시장, 한화토탈 이은 전무./사진제공=한화토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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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토탈은 지난 16일 충남 서산시 서령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이웃사랑 김장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한화토탈의 이웃사랑 김장나누기 행사에는 임직원과 가족뿐만 아니라 서산시 자원봉사센터, 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 서산∙대산 새마을지도자회 지역주민 등 봉사자 총 1000여명이 참석해 1만7000포기 김장김치 담그기에 힘을 모았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한화토탈이 생산하는 친환경 폴리프로필렌(Polypropylene)으로 만든 용기에 담겨 충남 서산지역 복지센터, 요양원, 독거노인가정 등 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올해 행사는 특히 한화토탈 충남 대산공장이 위치한 서산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은 물론 고무장갑 등 김장용품도 지역업체들의 제품을 구매해 진행됐다. 소외계층에 나눔을 실천하는 동시에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동참하는 1석 2조 행사로 기획된 것.

한화토탈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고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정준 기자 7u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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