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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날 녹여주오’ 캐릭터 소화력 만렙…임원희의 활약상 [M+TV인사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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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날 녹여주오 임원희 사진=날 녹여주오 캡처

배우 임원희가 ‘날 녹여주오’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산하며 주말 안방극장을 매료시켰다.

임원희는 tvN 토일드라마 ‘날 녹여주오’(극본 백미경, 연출 신우철, 제작 스튜디오 드래곤, 스토리피닉스)에서 믿고 보는 연기력으로 방송국 국장 ‘손현기’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살려내며 다시 한번 안방극장에 강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오늘(17일) 마지막 회를 앞두고 그가 직접 전해온 종영 소감과 함께 그동안 ‘날 녹여주오’에서 펼쳐온 활약상들을 짚어봤다.

#. 명불허전 믿고 보는 연기력

임원희는 회를 거듭할수록 ‘손현기’라는 캐릭터의 감정선을 촘촘히 채워가며 캐릭터를 더욱 완벽하게 보여줬다. 진지함과 능청스러움을 한계 없이 오가는 그의 연기는 명불허전 타의 추종을 불허하며 중요한 장면마다 극에 재미를 더했다. 마성의 씬스틸러로서 미(美)친 존재감을 드러낸 그는 시청자들을 흠뻑 빠져들게 만들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 웃음치트키

매회 등장만으로 데시벨이 다른 웃음을 선사하며 빛나는 활약을 보인 임원희는 극의 긴장감을 조절하는 웃음 버튼 역할을 자처하며 웃음 치트키로서 맹활약을 펼쳤다. 극 중에서 인생 자체를 예능(?)으로 살아온 방송국 국장 손현기는 선배 지창욱의 카리스마에 몸에 밴 쭈굴미를 자동반사적으로 보여주며 안방극장에 임팩트 있는 재미를 선사했다.

#. 케미부자

다양한 인물들 사이에서 극의 흐름을 이끄는 핵심 인물로서 큰 활약을 펼친 임원희는 지창욱, 김홍석과 티격태격하는 브로케미부터 박희진과의 농익은 사랑을 보여주는 커플 케미까지 다양한 인물들과의 찰떡 케미로 극에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하며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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