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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혁, 신당 본격 첫발…'수도권 중심, 젊고 개혁적 보수 정당'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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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첫 신당기획단 회의 열고 방향 논의

공동단장 제외 신당 기획위원 모두 청년으로 배치

"중심가치, 공정과 정의…인구구성과 의원 수 비대칭"

이데일리

1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 신당기획단 회의에서 유의동 공동기획단장(왼쪽)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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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바른미래당 비당권파,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변혁)이 17일 첫 신당추진기획단 회의를 열고 방향을 논의했다. 변혁은 정체성으로 수도권·중부권을 중심으로 하는 젊은 정당, 이념적으로는 개혁적이고 합리적 보수적인 색채를 가진 신당을 향할 전망이다.

변혁은 17일 첫 신당기획단 회의를 갖고 본격적인 신당 추진의 닻을 올렸다. 변혁의 신당기획단은 총 9명으로 권은희·유의동 공동단장을 제외한 7명을 모두 청년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이들은 주로 바른미래당 혁신위원회 출신이거나 당 토론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자들이다.

권은희 공동단장은 신당기획단의 성격을 두고 “청년층을 선거철에 때맞춰 영입하는 형식의 활동을 하는 분이 아니다”며 “그간 바른미래당이 운영해 온 청년 프로그램에 열정적으로 참여한 분들이다. 그곳에서 키운 역량을 바탕으로 진정한 세대교체, 공정, 상식으로 나가는 정치의 변화와 혁신을 일으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유의동 공동단장 역시 청년을 강조했다. 유 단장은 “우선 새로운 야당의 중심가치는 공정과 정의가 돼야 한다. 공정과 정의에는 눈감고 자유만 부르짖는 낡은 정치로는 변화하는 시대를 따라갈 수 없다. 청년 세대의 불신과 외면을 벗어날 수 없다”며 에둘러 자유한국당을 비판했다.

이어 “올 10월 말 현재 주민등록기준 20~40대가 인구 전체의 절반이 넘는 52.3%”라면서 “하지만 현재 국회의원 295명 중 40대 이하 국회의원은 저를 포함해 21명, 7.1%의 비율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실제 인구구성과 연령별 의원숫자가 완전한 비대칭·불균형을 이루고 있다”고 지적하며 신당기획단을 1980년대생을 중심으로 구성한 이유를 밝혔다.

윤석대 신당기획단 실무지원본부장은 “‘반(反)문재인 정서에만 기대하고 특정지역 여론에 기대하는 야당 형태로는 미래를 담보할 수 없다’는 게 많은 젊은 사람들의 생각인 거 같다”며 “수도권·중부권을 중심으로 하는 젊은 정당, 이념적으로는 개혁적이며 합리적인 보수적인 색채를 가진 분을 중심으로 신당의 갈 길이 있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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