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9 (금)

판소리·창극·국악관현악···광주공연마루, 종합선물세트 무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19일~23일, 도드리·광주시립창극단 등

뉴시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판소리, 창극, 국악관현악곡 등 다채로운 전통공연이 광주에서 펼쳐진다.

광주문화예술회관이 19일부터 23일까지 광주공연마루에서 판소리의 진수를 경험할 수 있는 무대부터 창극, 국악관현악, 타악퍼포먼스, 국악가요 등이 잇따라 펼친다

19일에는 창작국악단 도드리가 무대에 오른다.미디어 아트와 융합을 시도한 국악관현악곡 '죽향풍월(竹香風月)'과 비보이가 결합한 '아리랑' 등을 선보인다.

해금 협주곡 '흥안령 위에 눈꽃 날리네', 소프라노 조성희와 함께하는 '연안송', 대중가요 '인연' '아름다운 강산' '태평소 협주곡' 등을 들려준다.

전통문화연구회 얼쑤는 20일 '인(人) 수(水) 화(火) 풍(風)'을 주제로 무대에 오른다. 탄생과 소멸의 과정을 모둠북과 대북, 태평소 연주로 웅장하게 들려주는 '타고'를 시작으로 국악창작곡 '쑥대머리', 삼도 설장구를 얼쑤만의 독창적인 색채를 가미해 재창작한 '장구 바이러스', '성주풀이, 남원산성, 진도아리랑'을 묶은 남도민요 연곡을 선보인다.

21일은 아시아민족음악교류협회가 김광복 명인의 피리독주 '팔도민요연곡'과 '육자배기' '풍류남아', 판소리 '적벽가' 중 '자룡 활 쏘는 대목'을 공연한다.

22일과 23일은 광주시립창극단이 인간 내면의 고뇌와 번민을 춤으로 표현한 '화현과 바라'를 공연한 뒤 '신 뱃노래' '거문고 해금 병주' 단막창극 '어사상봉' 등을 연주한다.

이 밖에도 창작무 '태평성대', 부자가 된 흥부를 찾아가 화초장을 얻어오는 놀부의 이야기를 담은 익살스러운 단막창극 '화초장', 금강산 절경을 담은 민요 '금강산', 신민요 '메아리타령' 등이 공연된다.

hgryu77@newsis.com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 뉴시스 SNS [페이스북] [트위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