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착장서 넘어진 크레인 |
(보령=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17일 오전 9시 5분께 충남 보령시 신흑동 대천항 선착장에서 카고크레인이 배에 있는 그물을 내리는 작업을 하던 중 옆으로 넘어졌다.
이 사고로 선원 A(59)씨가 크레인에 깔려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보령해양경찰서 관계자는 "크레인이 그물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그대로 쓰러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대천항에서는 지난달 9일에도 어획물 운반용 크레인이 넘어지면서 인도네시아 국적 선원 1명이 숨지고 한국인 선원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었다.
크레인 사고 현장 |
psykim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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