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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100년 전, 프랑스에서 독립만세 외친 한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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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 파리 동포들이 하나둘 버스에 오릅니다.

도착한 곳은 파리에서 동쪽으로 200km 떨어진 작은 도시 쉬프.

시민들은 궂은 날씨에도 한국인 손님을 반갑게 맞이합니다.

지금으로부터 100년 전, 이 땅을 처음 밟은 우리 선조들을 기억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입니다.

[유제헌 / 유럽한인총연합회 회장 : 1919년 11월 19일 프랑스 쉬프라는 지역에 35명의 한인이 오셨습니다. 그분들이 오셔서 (1차 세계대전) 전쟁 후 복구, 어려운 노동을 통해서 우리 대한민국 임시정부에 독립자금을 보내주시고 3.1운동을 펼치시는 등 대단히 많은 업적과 일을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