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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전쟁터' 홍콩시위…경찰 음향대포 쏘자 시위대는 장갑차 불태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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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선양=연합뉴스) 안승섭 차병섭 특파원 =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홍콩 시위 사태에 '최후통첩'을 했지만, 지난 6월 초 송환법 반대 시위가 시작된 지 24주째 주말시위에서도 격렬한 충돌이 벌어졌다.

시위대는 '최후의 보루'라고 할 수 있는 홍콩이공대에서 '음향 대포'까지 동원해 시위 진압에 나선 경찰과 격렬하게 충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