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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하는 베트남' 박항서 감독, "태국전에 대한 국민의 관심, 승리로 보답" [오!쎈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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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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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하노이(베트남), 우충원 기자] "태국전에 대한 국민의 관심, 승리로 보답하겠다".

베트남과 태국은 오는 19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10시 하노이 미딩국립경기장에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조별리그 G조 5차전을 펼친다.

베트남은 지난 14일 G조 톱시드국인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을 홈에서 1-0으로 누르며 3승 1무 승점 10점으로 G조 단독 선두에 올랐다.

18일 베트남 축구협회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서 박항서 감독은 태국 대표팀의 이해하기 힘든 훈련 행보에 대해 묻자 “태국의 행보는 일반적인 일이다. 특별한 일이 아니다. 태국뿐만 아니라 다른 국가에서도 경기에 임박해서는 비공개 훈련을 펼친다. 외부에 표출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큰 문제는 아니다. 개의치 않는다. 이미 태국의 경기를 보면서 분석을 했다. 승패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꽁 푸엉이 태국전서 골을 넣을 수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예스"라고 답하며 강한 믿음을 드러냈다.

부상 선수가 많았던 1차전과 달라진 현재 상황에 대해 박항서 감독은 "항상 이야기하지만 저와 태국 니시노 아키라 감독은 승리를 위해 경기를 준비한다. 태국전은 2019년 대표팀의 마지막 경기다. 국민들께서 얼마나 많은 관심을 갖고 계신지 알고 있다. 그래서 정말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꼭 승리하겠다. 단 걱정스러운 것은 부담감이 선수들에게 영향을 미칠 것 같다. 긴장감이 커질 수 있다. 그 부담을 이겨낼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선수들은 부담감을 이겨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태국 취재진의 꽝 하이가 일본에서 뛸 수 있을 것 같느냐는 질문에 대해 "태국 송크라신이 일본에서 뛰는데 꽝 하이가 뛰지 못할 이유가 없다"라며 단호한 입장을 내놓았다. 또 "참고로 스페인리그에서도 꽝 하이에 대한 문의가 왔다"라고 설명했다.

베트남보다 먼저 기자회견을 실시한 니시노 아키라 태국 대표팀 감독은 “베트남 축구는 정말 뛰어나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번 예선서 베트남은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박항서 감독이 아시아 축구의 변방이었던 베트남을 메인 무대로 끌어 올리고 있는 상황.

박항서 감독은 "제가 베트남에 와서 급성장한 것은 아니다. 베트남 국민들이 갖고 있는 신체적인 특징과 정신력 등을 보면 잠재력이 뛰어났다. 저 이전의 베트남 지도자들이 튼튼하게 기초를 만들어 놓은 것 같다. 그것을 이용해서 내가 팀을 만든 것이다. 베트남 지도자들이 잘 만들어 놓았다"고 말했다.

또 "베트남 국민들께서는 모두 승리를 원하고 있다. 태국도 마찬가지겠지만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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