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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기업포커스]블루바이저, AI 투자플랫폼으로 나스닥 상장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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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바이저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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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바이저(대표 황용국)는 인공지능(AI) 투자플랫폼 '하이버프'를 운용하고 있다. 최근 미국 버전도 추가했다. 나스닥과 뉴욕증시에 상장된 주식 및 상장주식펀드(ETF)에도 AI를 이용해 자동으로 투자할 수 있다.

하이버프는 주식 투자, 펀드 등 사람이 하던 투자 전략을 AI로 대체해서 짠다. 포트폴리오부터 실제 매매를 AI가 담당한다. 이용자는 벌어 온 돈을 자신 계좌로 옮기기만 하면 된다.

현재 수익 모델은 운용금 10%를 10년 동안 플랫폼 사용료로 받는다.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방식으로 판매한다. 기업이 잉여자금을 굴리려 할 때 파이낸셜팀을 꾸린다. 인건비나 수익 수수료가 많다. 연 1% 정도 라이선스이기 때문에 인력 고용보다 비용이 적게 든다.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저위험군부터 고위험군까지 투자 유형을 선택, 손실 한도도 지정할 수 있다.

블루바이저는 올해 거래처 10여곳을 확보했다. 지난해 11월 앱 출시 이후 병원, 건설사, 전기회사와 공급계약을 맺었다. 구입처에서는 주로 직원 복지용으로 사용한다. 주식, 채권, ETF 세 종류의 서비스로 나뉜다. 투자 규모에 따라 소상공인용과 기업용 두 가지가 있다.

블루바이저 기술 경쟁력은 해외에서도 인정 받았다. 9월 터키에서 세계 스타트업과 경쟁해 비즈니스 모델,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최종 톱 15위에 들었다. 참가 스타트업이 1만5000개사에 이르렀다.

영국에서는 왕립은행(RBS)이 주최하는 핀테크 스페셜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RBS와 공동 상품 개발을 진행한다. AI가 사람보다 어느 정도 차이가 나는지 연구한다. 유럽 증시에 투자하는 버전을 내년까지 개발, 2020년 말 서비스할 계획이다.

지난 3월에는 뉴욕 패밀리오피스가 주관하는 경진대회에 참가, 2400대 1로 우승했다. 나스닥 거래소TV와의 인터뷰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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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용국 블루바이저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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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용국 블루바이저 대표는 18일 “금융 전문가를 완전히 대체할 수 있는 AI 자산관리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면서 “2017년 금융위원회 주관 대회에서 수익률 1등으로 통과했다”며 미소를 지었다. 황 대표는 “당시 대기업도 참여했지만 안정형 12%, 중립형 16%, 적극형 15% 등 모든 투자 유형에서 최고를 차지했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매출은 6억4000만원, 올해는 10억원을 예상한다. 내년 매출은 30억원이 목표다.

황 대표는 “3~5년 후에 기업공개(IPO)가 목표”라면서 “이왕이면 나스닥 상장을 노리겠다”며 의욕을 내비쳤다.

◇블루바이저 개요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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