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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한다감 “연상 연인과 1월 결혼”…개명 후 결혼까지 ‘인생2막’ 시작(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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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김노을 기자

배우 한다감이 1월의 신부가 된다. 한은정에서 한다감으로 활동명을 변경한 후 결혼까지 골인하며, 인생 제2막을 시작한다.

18일 한다감 소속사 비비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한다감이 오는 2020년 1월 5일 서울 모처에서 1살 연상의 사업가인 예비신랑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한다감과 예비신랑은 1년여 진지한 만남 끝에 서로의 인생 동반자가 되기로 했다. 예비신랑은 깊은 배려심과 듬직한 성품의 소유자인 것으로 전해졌다.

매일경제

배우 한다감(한은정)이 1월 결혼한다. 사진=옥영화 기자


결혼식은 비연예인인 예비신랑을 배려해 양가 부모님과 가족들 및 가까운 친지들.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조용히 진행한다.

1999년 미스 월드 퀸 유니버시티로 데뷔한 한다감은 영화 ‘홍리’(2008), ‘기생령(2011)’, ‘세상끝의 사랑’(2015), 드라마 ‘명랑소녀 성공기’(2002), ‘풀하우스’(2004), ‘신데렐라맨’(2009), ‘구미호: 여우누이뎐’(2010) 등 다수 작품에서 활약하며 이름을 알렸다.

지난해에는 개명 소식을 전하며 한은정이 아닌 한다감으로서 모습을 보였다. 당시 그는 “배우로서 조금 더 나은 모습, 대중의 기억에 오래도록 남고자 하는 마음”을 개명 결심의 이유로 밝히며 “다정다감하게 다가가고 싶었다”고 깊은 속내를 전했다.

개명에 이어 결혼 소식까지, 경사를 맞은 한다감은 결혼 후에도 배우로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나간다. 결혼식이 있는 2020년 1월 채널A 새 드라마 ‘터치’ 출연을 확정하고 대중과 만난다.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을 기대하게 만드는 한다감의 제2막에 응원과 축하가 쏟아지고 있다. sunset@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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