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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이수민, '보니하니' 최연소MC→20학번 중앙대 새내기.."여러 도전할 것"(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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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최나영 기자] 배우 이수민이 대학생이 된다. 어느덧 훌쩍 성장해 대학생이 되고 성인이 되는 이수민에 응원과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18일 이수민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관계자는 "이수민이 2020학년도 중앙대학교 공연영상창작학부 연극(연기) 전공 수시 전형에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

이수민은 이로써 20학번 새내기가 된다. 앞서 가수 박남정 딸인 배우 박시은도 중앙대학교에 합격한 소식이 알려진 바. 두 사람은 20학번 동기로 대학 생활의 첫 발을 내딛는다.

이수민은 2010년 MBC 드라마 '욕망의 불꽃'으로 데뷔한 후 2014년에 EBS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 진행을 맡으며 대중에 얼굴을 알렸다.

'보니하니' 역대 최연소 진행자였던 이수민은 '보니하니'를 널리 알린 장본인이기도 하다. 그 만큼 ‘보니하니’로 엄청난 인기를 누렸던 그는 올 초 OSEN에 "그때 당시에 인기가 많을 때에도 인기가 얼마 가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그때 당시에는 부담감도 많았다. 지금은 오히려 마음이 편하고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솔직히 전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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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연기로 활로를 넓혀 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내일은 실험왕', '끝에서 두 번째 사랑',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 '크로스', '어비스', 웹드라마 '로봇이 아닙니다' 까지 출연하며 배우로서 커리어를 쌓아갔다.

더불어 2016년 '쇼! 음악중심', 2018년 '팔로우미 9'를 통해 빼어난 진행 실력을 발휘했고 지난 1월에는 영화 '내안의 그놈'으로 스크린까지 진출했다. 현재 패션N 예능프로그램 '팔로우미 12'에 고정 출연 중이다.

이수민은 배우 뿐만 아니라 다른 분야에 대한 욕심도 드러냈던 바다. 이수민은 OSEN에 “10살 때부터 지금까지 배우라는 꿈을 가지면서 살았다. 다른 것들에 도전하고 병행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영화나 예능이나 가수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것이 좋다. 하나에 멈춰있는 느낌이 싫다. 유동적으로 제 길을 하나하나 찾아가고 싶다”고 말했다. 대학생이 되고 한 뼘 더 자라는 이수민이 앞으로 어떤 도전을 펼칠 지 주목된다.

/nyc@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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