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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침통한 귀국' 김경문 감독 "국민에 죄송…도쿄에서 만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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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출전권 획득에도 일본에 2차례 패배는 숙제 안겨

김현수 "아쉬움 잊지 않고 올림픽에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영종도=연합뉴스) 신창용 김경윤 기자 = 그 흔한 플래카드나 꽃다발 하나 없었다.

한국 야구 대표팀이 2020년 도쿄올림픽 본선 출전권을 따내고도 '패잔병' 같은 침통한 표정으로 귀국했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8일 오후 일본 도쿄 나리타공항을 출발해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대표팀은 전날 끝난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에서 대만, 호주를 따돌리고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1위로 도쿄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