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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 14년 만의 스크린 복귀…'금자씨' 보다 강해졌다[SS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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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최진실기자]배우 이영애가 14년 만에 더욱 강해진 모습으로 돌아왔다.

이영애는 영화 ‘나를 찾아줘’(김승우 감독)를 통해 2005년 영화 ‘친절한 금자씨’(박찬욱 감독) 이후 14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했다. 19일 오후 진행된 언론시사회를 통해 공개된 ‘나를 찾아줘’는 이영애의 새로운 모습을 담았다.

‘나를 찾아줘’는 6년 전 실종된 아들을 봤다는 연락을 받은 정연(이영애 분)이 낯선 곳으로 향하게 되고, 숨겨진 진실을 찾기 위해 나서는 이야기를 그렸다. 이영애는 영화 속 정연을 통해 ‘친절한 금자씨’와는 또 다른 강렬한 모성애를 선보였다. 아들을 잃은 어머니의 복잡한 감정부터, 격렬한 몸싸움까지 펼치는 등 기존 이미지와 확연히 다른 모습을 보였다.

이영애는 “오랜만에 다시 보니 저렇게 힘든 장면을 잘 넘겨서 다행이라 생각할 정도로 결과가 잘 나와서 스스로 감사하게 생각한다. 현장에서는 그렇게 힘든줄 모르고, 작품이 좋았기 때문에 겁없이 배우로서 욕심이 나서 뛰어들었다”고 복귀작 완성본을 직접 본 것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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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영애(왼쪽)와 유재명. 사진 |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모성애를 다뤘다는 점에서 ‘친절한 금자씨’와 공통점이 있다. 하지만 확연히 다른 느낌을 주는 작품이었다. 모성애보다는 미아, 아동 학대 등 사회적인 이야기의 현실을 다뤘기에 씁쓸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영애 역시 “장르가 다르고, 영화의 색깔이 다르다. 시나리오의 구성이나 메시지도 다르기 때문에 역할 안에서 그대로 집중해서 했다. 모성애 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느낄 수 있는 이야기가 많다. 그것에 큰 주안점을 두지 않았다”고 차이점을 들었다. 이어 “엄마가 되고 나니, 감정이 너무 아프고 슬퍼서 현장에서 힘든 점은 있었다. 오히려 너무 앞서가지 않고 절제를 해야하지 않을까 주안점을 뒀다”고 덧붙였다.

김승우 감독은 첫 입봉작을 이영애와 함께한 것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사실 이영애에 대한 부담이 됐다”고 말한 김승우 감독은 “하지만 부담이 일찍 사라졌다. 여러 이야기를 나누며 부담을 가져야 되는 대상이 아니라 관객들에게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한 동료라 생각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영애는 영화 개봉을 앞두며 “감독님과 유재명 씨의 손을 잡고 너무 잘 봤다고 인사를 했다. 배우를 떠나 관객의 입장에서도 좋은 느낌을 받았고, 이런 감정들을 여러분도 똑같이 감동을 하셨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한편, ‘나를 찾아줘’는 오는 27일 개봉한다.

true@sportsseoul.com

사진 |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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