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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포토스토리]하수도터널로 탈출하고, 의자 쌓고...사진으로 본 홍콩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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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시위가 격화하는 가운데 홍콩 경찰이 18일 시위대의 ‘최후 보루’인 홍콩 이공대에 진입해 시위대와 치열한 공방전을 벌였다.

홍콩 경찰은 이날 새벽부터 시위대의 저항을 뚫고 이공대 교정에 일부 진입, 음향대포·물대포 등을 동원해 진압 작전을 단행했다. 시위대도 이에 맞서 교내 곳곳에 불을 지르고 화염병·돌 등을 투척하며 격렬히 저항했다. 이날 경찰에 체포된 시위대는 400명이 넘는다. 시위대는 경찰 포위망을 뚫고 이공대를 탈출하려 시도했으나, 대부분 실패했다. 시위대는 부상자가 제대로 치료받지 못하고 있으며 먹을 것 또한 부족하다며 ‘인도주의 위기’를 호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19일 미국은 이와 관련 홍콩 시위 사태에 대해 ‘심각하게 우려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홍콩 정부가 대중의 우려에 분명한 조처를 할 것을 촉구하고, 중국 정부에도 자유의 측면에서 홍콩 시민에 대한 약속을 존중해야 한다고 기자회견에서 밝혔다.

그러나 중국 당국은 홍콩 정세에 우려를 표명한 서방 국가들에 대해 사실을 왜곡하고 있다며 강력히 비난했다. 중국 외교부 홍콩 주재 사무소는 19일 대변인 명의 성명에서 “미국과 영국, 유럽연합(EU) 등 서방국가가 대학을 불법 점거·폭력행위를 저지른 폭도를 제압한 홍콩 경찰을 질책하고 있다”면서 “이는 폭력 테러 행위를 조장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다음은 사진으로 보는 ‘홍콩 시위’ 진행 상황이다.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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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수기자 minsoojeo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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