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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이재명에 김부겸까지…양정철, 여권 잠룡들과 ‘원팀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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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철 민주연구원장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을 이끌고 있는 양정철 원장이 민주당의 대권 잠룡들과 잇따라 함께하며 ‘원팀’ 행보에 나선다.

민주연구원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을 이끌고 있는 양 원장은 20일 서울 마포의 모처에서 민주당 김부겸 의원과 함께 민주연구원 유튜브채널 ‘의사소통TV’를 촬영한다. 민주당 험지인 대구를 개척한 김 의원은 내년 총선에서도 대구 수성갑에 나와 험지 사수를 위해 뛸 예정이다. 4선에 문재인정부 첫 행정안전부 장관을 지냈고, 민주당 지지가 취약한 대구·경북(TK)지역에 지역구를 둬서 여권 차기 유력 대권 주자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의사소통TV에는 의사 출신 콤비인 주웅 이화여대 의과대학 교수와 윤일규 의원실 김현지 비서관이 사회를 보지만, 양 원장도 함께 나와 김 의원에게 질문을 하는 방식으로 전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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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의원


민주연구원은 김 의원에 앞서 이재명 경기지사와의 촬영을 마쳤다. 이 지사가 출연하는 영상은 21일 오전 11시 채널에 공개될 예정이다. 민주연구원에 따르면 이 지사는 방송을 통해 지난 대선 때 당내 후보 경선을 앞두고 출마 여부를 놓고 양 원장과 상의했던 사연을 공개한다. 양 원장이 함께 나와서 이 지사와 김경수 경남지사, 양 원장과 만난 ‘소주회동’의 뒷얘기도 풀어놓는다.

여권 일각에서는 문재인 대통령 당선에 큰 역할을 하며 ‘킹메이커’를 자처했던 양 원장이 차기 대권 후보군들 띄우기 위한 사전 작업의 성격으로 보인다는 해석도 나온다. 민주연구원 관계자는 “당내 주목받는 분들을 기회가 되는 대로 두루두루 모실 계획”이라며 “의사소통TV는 주요 현안과 정책을 의학정보에 비유해 재미있게 풀어나가는 컨셉이어서 당내 주요 인사들 외에도 청년 정치 등 여러가지 콘텐츠도 준비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 지사와 김 의원 외에도 박원순 서울시장과 김경수 경남지사 등도 이후 출연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형창 기자 calli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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