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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동백꽃 필 무렵’ 강하늘, 이규성父 자백 받아냈다.. “끝까지 벌받게 해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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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사진=KBS2 '동백꽃 필 무렵'


[헤럴드POP=나예진 기자]‘까불이’가 범행을 자백했다.

20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서는 박흥식(이규성 분)의 아버지에게 자백을 받는 황용식(강하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황용식은 형사들과 ‘까불이’ 박석용에게 자백을 받기로 협의했다. 옹산에서 연이 닿았던 만큼 황용식이 자백을 받아내기에 유리하다고 판단했던 것.

계획대로 박흥식 아버지는 지금껏 범행을 모두 자신의 죄로 인정했고, 향미(손담비 분)를 죽인 이유는 “그거는 그 년인 줄 알았어. 동백이. 그러게 지가 배달을 왜 와, 남의 팔찌까지 하고”라고 말하기도. 그는 자신이 팔목에 입은 상처를 얘기하며 “손톱을 빼고 던졌어야 했다”고까지 덧붙였다.

이에 분노한 황용식은 “심신이 미약한데 사람을 죽인다는 거 이해 안 되고요. 심신미약이니 우발적 살인이니 어려운 말들 난 모르겠고요, 감형하려고 토 달지 마세요. 까불이가 벌 다 받을 때까지 나는 끝까지 갑니다”라고 말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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