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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7 (수)

프로야구 은퇴 선수들이 뽑은 '2019 최고 선수' 양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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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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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프로야구은퇴선수협회는 은퇴 선수들이 직접 뽑는 '2019 최고의 선수상' 수상자로 NC 포수 양의지를 선정했다고 오늘(21일) 발표했습니다.

양의지는 올해 타율 0.354를 쳐 이만수 이후 35년 만에 포수로서 타격왕 타이틀을 차지했습니다.

또 출루율과 장타율 부문에서도 1위에 올라 공수에서 최고의 모습을 보여 은퇴 선배들의 표를 받았다고 한은회는 설명했습니다.

'최고의 투수상'은 팔꿈치 수술 이후 완벽한 복귀를 알리며 17승 6패, 평균자책점 2.51을 남긴 SK 와이번스 에이스 김광현이, '최고의 타자상'은 유격수 포지션을 소화하며 3할이 넘는 타율과 104타점을 기록해 팀을 한국시리즈로 이끈 키움 히어로즈 김하성이 각각 차지했습니다.

'최고의 신인상'은 팀 사정에 따라 내야에서 중견수로 포지션을 옮겨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친 KIA 타이거즈 이창진이 받습니다.

한은회는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주관대회 17경기에 출전 0.476의 타율과 1.249의 OPS를 기록하고, 여러 스카우트로부터 경기력, 품성, 발전 가능성 등에서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김지찬을 백인천 상 수상자로 결정했습니다.

시상식은 12월 5일 낮 12시 30분 서울 양재동 L 타워 7층 그랜드 홀에서 열립니다.

(사진=연합뉴스)
유병민 기자(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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