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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POP이슈]나영석, 유튜브 구독 취소 호소→구독자 감소…달나라 안가도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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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나영석 PD의 구독 취소 호소 후 '채널 십오야' 구독자가 감소 중이다.

나영석 PD는 지난 20일 오후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를 통해 '100만 구독자 돌파 기념 축하 파티 겸 구독 취소 독려 캠페인을 위한 긴급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나영석 PD는 "마지막 방송시 구독자가 100만명이 넘으면 달나라에 가겠다고 했는데, 아직 48시간 정도 남았다"며 "여러분에게 작은 부탁을 드리려고 한다. 작은 캠페인을 시작하겠다. '사랑한다면 취소하세요 캠페인'이다"고 알렸다.

이어 "달나라에 한 명 가는데 4000억, 두 명 가면 8000억이라고 한다. 돈을 빌리는 것도 알아봤는데, tvN 담보를 잡혀도 못빌린다고 했다"며 "연말에는 잘못도 품어주고, 용서하고 그런다. 사랑과 온정을 보여달라. '사랑한다면 취소하세요 캠페인' 잘 부탁 드리겠다"고 요청했다.

앞서 나영석 PD는 '채널 십오야' 구독자 100만명 달성시 달나라를 가겠다는 공약을 내세우면서 화제를 모았고, 실제로 구독자 100만명을 돌파하게 되면서 골드버튼까지 획득하게 됐다.

나영석 PD에 따르면 달나라에 한 명이 가는데 4000억이 든다. 이행하기에는 무리가 따르는 공약인 만큼 나영석 PD는 긴급 라이브 방송을 통해 '사랑한다면 취소하세요 캠페인'을 소개했다.

나영석 PD의 긴급 라이브 방송 이후 '채널 십오야' 구독자는 조금씩 줄어들고 있다. 현재 99만 5000명에서 99만 8000명 사이를 왔다 갔다 하고 있다. 나영석 PD의 고민 끝에 내놓은 '사랑한다면 취소하세요 캠페인'의 효과가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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