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8 (목)

홍콩 시위 소강상태…24일 구의원 선거에 기대 걸기도(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경찰청장 '초강수'에 수세 몰려…이공대 시위대 수십명만 남아

대중교통 방해 운동도 효과 없어…향후 진로 놓고 '갑론을박'



(홍콩·상하이=연합뉴스) 안승섭 차대운 특파원 = 홍콩 시위대 '최후의 보루'인 홍콩이공대가 사실상 함락되자 시위의 향후 진로를 놓고 갑론을박이 벌어지는 가운데 오는 24일 구의원 선거가 시위대의 마지막 희망으로 떠오르고 있다.

홍콩 경찰이 도심 '점심 시위', 학교 주변 '인간 띠 시위' 등을 모두 조기 진압하면서 홍콩 시위는 소강상태로 접어들고 있다. 시위대의 대중교통 방해 운동도 별다른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