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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저·K5 등 세단 연이어 출격...SUV에 반격 나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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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더 뉴 그랜저'·기아차 '3세대 K5' 등 세단 출격

SUV 중심 국내 자동차 시장 구조 변화 여부 주목

뉴시스

[서울=뉴시스]기아차 국내사업본부장 권혁호(오른쪽) 부사장, 디자인센터장 카림 하비브가 21일 경기 용인시 기아 비전스퀘어에서 열린 3세대 K5 미디어 프리뷰에 참석해 K5 차량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기아자동차 제공) 2019.11.21.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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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종희 기자 = 올해 기대를 모았던 현대차 '더 뉴 그랜저'와 기아차 3세대 K5 등 대표급 세단이 최근 연이어 출사표를 던졌다. 이에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가 주를 이루고 있던 국내 자동차 시장 판도의 변화를 불러올 수 있을지 주목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SUV의 높은 인기에 고전을 면치 못했던 세단의 출시가 이어졌다. 최근 국내 자동차 시장은 SUV의 점유율이 급증하며 세단의 비중이 점차 낮아지는 추세였다.

기아차는 지난 21일 경기 용인시 기아 비전스퀘어에서 미디어 프리뷰 행사를 열고 3세대 K5를 공개했다. 2015년 2세대 이후 4년여만에 내놓는 완전변경 모델이다.

중형 세단임에도 스포츠카를 닮은 이미지가 공개되며 소비자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불러왔던 3세대 K5는 디자인뿐만 아니라 음성 인식 차량 제어 기능, 공기 청정 시스템 등 최첨단 기술이 적용되며 기대에 부응했다.

기아차는 3세대 K5를 밀레니얼 세대를 공략하기 위해 만든 미래 지향적인 차라고 정의했다. 카림 하비브 기아차 디자인센터장은 "기아차는 세단의 새로운 정의를 내리고 싶었고 남들과는 다른 더욱 혁신적이고 새로운 디자인을 목표로 했다"며 "3세대 K5는 날렵하고 역동적이면서도 우아하고 하이테크한 미래 지향적 디자인을 갖춘 차"라고 설명했다.

기아차는 새롭게 탈바꿈한 K5에 거는 기대가 크다. 권혁호 기아자동차 국내사업본부장(부사장)은 "1세대 K5를 발표했을 때가 떠오를만큼 뜨거운 열기가 느껴진다"며 "신형 K5의 연간 내수 판매 목표는 7만대"라고 말했다. 지난해 K5의 판매량이 5만대 수준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공격적인 목표를 세운 셈이다.

지난 19일 출시한 현대차 '더 뉴 그랜저'는 2016년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6세대 그랜저의 부분변경 모델이다. '더 뉴 그랜저'는 미래지향적인 디자인과 함께 첨단 신사양 적용하며 소비자의 큰 관심을 모았다.

'더 뉴 그랜저'는 부분변경 모델임에도 영업일 11일 동안 사전계약 3만2179대를 기록해 국내 자동차 역사에서 유례가 없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이에 세단의 부활을 이끌 기대주로 평가받는다.

현대차도 '더 뉴 그랜저'가 SUV 구매하려는 고객의 발걸음을 세단으로 돌리게 만들 요인이 충분하다고 보고 있다. 장재훈 현대자동차 국내사업본부장(부사장)은 "사전계약 고객의 34%는 SUV 등 세단 차량 보유자가 아니었다"며 "더 뉴 그랜저가 세단의 부활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올해 현대차의 중형 세단 6세대 쏘나타, 기아차의 준대형 세단 K7의 부분변경 모델이 출시되며 SUV에 맞서고 있다.

6세대 쏘나타는 지난 4월 출시 이후 월평균 9000여대가 판매되며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기아차 K7 역시 월평균 7000여대가 판매되며 SUV에 도전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SUV가 상승세가 여전하지만 경쟁력있는 세단이 출시되면서 소비자의 선택폭이 늘어났다"며 "국가대표급 차종이 연이어 출시된 만큼 세단을 선택하는 소비자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2paper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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