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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전쟁포기' 선언한 일본서 무기전시회 열린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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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수업계, '방위예산 팽창 일본은 미개척 황금시장' 눈독

일본은 '재해시 이용가능 장비' 강조, 앞으로도 2년마다 개최 계획

(서울=연합뉴스) 이해영 기자 = '전쟁포기'를 헌법에 명시하고 있는 일본에서 육·해·공을 망라한 대규모 무기전시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18~20일 지바(千葉)시 마쿠하리(幕張) 종합전시장에서 열린 이번 전시회에는 미국과 영국, 인도 등 20개 이상 국가의 154개사가 참가했다. 일본에서도 대표적 방산업체인 미쓰비시(三菱)중공업과 IHI 등 61개사가 참가했다. 일본 업체들은 다른 참가국 군수업체 보다 밝고 넓은 부스를 설치해 주목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