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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팀 위해 힘이 필요해" 주니치 감독, 이종범 코치 연수에 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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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자카르타(인도네시아), 이대선 기자] 이종범 전 LG 퓨처스 타격 총괄 코치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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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손찬익 기자] 일본 언론이 '바람의 아들' 이종범 전 LG 퓨처스 타격 총괄 코치의 지도자 연수 소식을 비중 있게 보도했다.

이종범 전 코치는 구단 측에 일본 프로야구 지도자 연수 의사를 밝히고 사직서를 제출했다. 이종범 전 코치는 과거 자신이 뛰었던 주니치 드래건스에서 연수 과정을 밟을 예정이다.

지난 21일 일본 스포츠 전문지 '닛칸 스포츠'는 "과거 주니치 드래건스에서 뛰었던 이종범 전 LG 코치가 내년 2월 주니치 드래건스의 오키나와 스프링캠프 때 지도자 연수를 받는다"고 보도했다.

가토 히로유키 대표이사는 "이종범 전 코치는 내년 2월부터 합류할 예정이며 자비 부담으로 1년간 연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요다 쓰요시 감독은 "이종범 전 코치가 꼭 와주면 좋겠다. 팀이 잘 되기 위해 그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광주일고와 건국대를 거쳐 1993년 프로에 데뷔한 이종범 전 코치는 한국 야구를 대표하는 레전드 스타로 명성을 떨쳤다. 1998년부터 2001년 6월까지 주니치 드래건스에서 선수로 뛰었다.

국내 무대로 돌아와 2012년 KIA에서 현역 생활을 마감했고 이후 2년간 한화에서 코치로 뛰었고 MBC스포츠플러스에서 해설 마이크를 잡기도 했다. 지난해 LG 퓨처스팀 총괄 타격 코치로 선임됐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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