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환/사진=드림팩토리클럽 제공 |
이승환이 30주년 앨범으로 돌아왔다.
22일 방송된 SBS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는 가수 이승환이 출연했다.
이날 이승환은 타이틀곡 '나는 다 너야'를 듣고 좋다고 칭찬하는 DJ최화정에게 "차트 250위에 빛나는 '나는 다 너야'다. 알린다고 되는 세상이 아니더라"라고 솔직하게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살아보니까 마케팅이 참 중요하구나 싶었다. 저는 연예계 최고의 아웃사이더일텐데, 거의 유일하게 이 연예계 시스템을 따르지 않고 음악을 했다고 생각한다. 완만한 내리막길을 97년부터 걷다가 한순간 나락으로 떨어진 적도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100석짜리 공연장에서 시작했었다. 그리고 다시 다시 그렇게 다지면서 올라오기도 했다. 그 과정에서 팬과 저의 신뢰감이 결속됐기 때문에 30년동안 견딜 수 있지 않았나 싶다"고 팬들을 향한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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