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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오늘 활동 재개···YG·가요계 들썩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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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 아트 퍼포먼스

YG와 재계약 앞둔 것으로 알려져

신곡 발표 오리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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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최근 전역한 그룹 '빅뱅' 리더 지드래곤(31·권지용)이 활동을 본격 재개한다. 23일 오후 7시 서울에서 스포츠용품 브랜드 나이키와 함께 '라이브 아트 퍼포먼스'를 펼친다.

지드래곤은 군 복무로 인한 공백에도 여전한 영향력을 확인하고 있다. 최근 그의 브랜드 '피스 마이너스 원'이 나이키와 협업한 스니커즈를 발매했는데 반응이 폭발적이었다. 이 한정판을 사기 위한 홍대 매장은 긴 줄이 늘어섰고, 온라인에 재판매 가격이 수백만원까지 치솟았다.

지드래곤은 국내 솔로 가수 중 가장 파괴력이 크다. 그는 K팝 아이돌 그룹 2세대를 연 빅뱅의 간판 멤버다. 자신들의 곡을 직접 만드는 '작곡돌'의 포문을 연 가수다. 퍼포먼스에 치중한 한국 아이돌 그룹 지형도를 바꿨다는 평을 듣는다.

현재 활동하는 아이돌 그룹에는 작곡을 하는 멤버가 웬만하면 포함돼 있다. 하지만 2006년 빅뱅이 데뷔할 당시 지드래곤의 존재는 파격이었다.

프로듀싱 능력까지 겸비한 그는 '음악적 진보'를 대변하는 아이돌이기도 하다. 2017년 6월 USB로 선보인 솔로 앨범 '권지용'은 국내 음악 산업계 전반에 음악 저장 매체에 관한 화두를 꺼내며 'USB가 물리적인 음반이냐, 아니냐'는 논쟁을 촉발시키기도 했다.

최근 '스니커즈 이슈'에서 보듯 지드래곤은 '아이돌 패션'의 중요성을 부각시킨 인물이기도 하다. 그는 뛰어난 패션 감각으로 세계적 명품 브랜드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이로 인해 고급의 이미지까지 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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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그룹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과 스포츠브랜드 나이키가 협업해 출시한 '에어 포스 1 파라 노이즈' 모델. (사진 = 나이키코리아 홈페이지 캡쳐) 2019.11.08.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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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은 최근 미국 화가 애덤 펜들턴의 작품이 전시된 서울 갤러리를 방문하는 등 예술적 보폭을 넓히고 있다.

가요계에 파급력이 큰 지드래곤의 컴백으로 인해 빅뱅 활동뿐 아니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도 들썩이고 있다.

승리가 갖은 구설로 빅뱅에서 탈퇴하면서 이 팀의 브랜드는 하락한 상황이다. 대성은 소유한 건물로 구설에 올라 있어 악재는 여전하다.

게다가 YG의 정신적 지주였던 양현석 전 총괄 프로듀서도 각종 의혹에 휩싸이면서 직책을 내려놓아 회사 역시 순항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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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의 핵심인 지드래곤이 구원투수인 셈이다. 문제는 지드래곤 등 빅뱅 멤버들이 YG와 재계약을 앞두고 있다는 것이다.

빅뱅 멤버들의 재계약에 대해서는 업계의 예상이 엇갈리고 있다. 올해 대내외 악재로 YG의 실적이 악화되고 투자금 등이 회수되면서 빅뱅 멤버들에게 걸맞은 대우를 해줄 수 있을지에 대한 물음표가 떠돈다. 다만 빅뱅이 YG가 발굴하고 함께 성장해온 만큼 의리를 마냥 무시할 수 없다는 예측도 있다.

역시 핵심 키는 지드래곤이다. 리더인 그가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빅뱅, YG의 향방이 크게 갈릴 수 있다. 지드래곤은 음악 작업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음악 발표 형태에 대해서는 오리무중이다. 솔로 또는 팀이 될지, 올해 안에 신곡이 나올 지도 캄캄한 상황이다.

다만 신곡에 지드래곤의 음악적 방향성이 담길 것은 분명해보인다. 가요계 관계자는 "지드래곤이 전역한 이후의 아이돌이 살아남는 법에 대한 전례를 보여줄 수도 있다"고 예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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