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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7 (수)

이슈 류현진 MLB 활약상

美매체 “화이트삭스 $1억 계약 가능…류현진 영입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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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성범 기자

미국프로야구(MLB)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겨우내 선발에 거액을 투자할 것으로 보인다. 류현진(32)도 영입 후보다.

미국 ‘야드바커’는 27일(한국시간) 화이트삭스 오프시즌 전망을 주제로 보도했다. 류현진은 FA(프리에이전트) 선발투수 영입 후보로 거론됐다.

‘야드바커’는 “화이트삭스가 선발투수를 영입할 것이 확실하다. 루카스 지올리토(25), 레이날도 로페스(25), 딜런 시즈(23), 마이클 코페치(23)와 함께 선발진을 꾸릴 투수를 찾는다. 이전까지 1억달러(1177억원) 규모의 계약을 한 사례는 없지만 게릿 콜(29), 스티븐 스트라스버그(31) 영입 경쟁에 뛰어들 것이다. 류현진, 잭 휠러(29), 매디슨 범가너(30)도 눈독 들일 수 있는 후보다”라고 설명했다.

매일경제

류현진이 시카고 화이트삭스 영입 후보로 언급됐다. 사진=MK스포츠DB


화이트삭스는 22일 올스타 포수 야스마니 그랜달(31)을 4년 7300만달러(약859억원)에 영입하며 전력 강화에 나섰다. 신호탄을 쏜 이상 다음 목표는 선발투수로 향할 가능성이 크다.

‘야드바커’도 “그랜달 영입은 화이트삭스가 진지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류현진, 범가너, 콜 해멀스(36)는 포스트시즌에 도전하는 팀이 영입할만한 선수들이다. 트레이드 시장에서 맷 보이드(28), 크리스 아처(31)를 데려올 수도 있다. 장기적으로 접근한다면 크리스 세일(30)을 다시 불러들일 수도 있다”라고 봤다.

mungbean2@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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