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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이슈 류현진 MLB 활약상

"다저스, 류현진 대체자로 마이너 어때?" MLB.com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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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애너하임(미국 캘리포니아주), 최규한 기자]텍사스 선발 마이크 마이너가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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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상학 기자] LA 다저스의 류현진 대체자는 마이크 마이너?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9일(이하 한국시간) 블랙프라이 데이를 맞아 7가지 가상의 대형 빅딜을 제안했다. 예측이 아닌 희망사항으로 실현 가능성이 낮은 제안이란 것을 전제로 했다.

7가지 제안 중 하나가 LA 다저스와 텍사스 레인저스의 트레이드. 다저스가 외야수/3루수 조이 갈로, 투수 마이크 마이너를 받으며 외야수 알렉스 버두고, 투수 토니 곤솔린, 포수 키버트 루이스를 텍사스에 보내는 조건이다.

MLB.com은 ‘다저스는 류현진과 리치 힐의 대체자를 찾아야 한다. 마이너는 지난 시즌 아메리칸리그 최고의 선발투수 중 하나였다’며 FA로 팀을 떠날 게 유력한 류현진과 힐의 대체 자원으로 같은 좌완 선발투수인 마이너를 추천했다.

또 다른 카드로 갈로를 언급한 MLB.com은 ‘갈로는 2019년 스타 거포로 도약하다 손목 골절로 시즌이 일찍 끝났다. 다저스가 좋아하는 멀티 포지션이 가능하다’는 점을 들었다. 갈로는 외야 전 포지션에 3루, 1루 코너 내야까지 커버할 수 있다.

이어 ‘새 구장을 개장하는 텍사스는 경쟁팀이 되길 원하지만 몇 개 큰 조각이 부족하다’며 ‘버두고는 갈로보다 훨씬 오랫동안 함께할 수 있는 유망주다. 곤솔린도 2019년 강렬한 데뷔를 했고, 주축 선발로 성장할 수 있다. 루이스는 특급 포수 유망주’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텍사스가 트레이드에 응하지 않을 것으로 봤다. MLB.com은 ‘텍사스가 거절할 가능성이 크다. 벌써 리빌딩 방향으로 움직이기엔 이른 감이 있다’며 ‘7월쯤 순위 싸움에서 밀려난다면 트레이드에 나설지 모른다’고 전망했다. /waw@osen.co.kr
OSEN

[OSEN=로스앤젤레스(미 캘리포니아주), 지형준 기자]9회 공수교대에 다저스 버두고가 류현진에 안겨 전광판을 바라보고 있다./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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