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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뮤지컬 '세종, 1446' 관객들 호응 속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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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뮤지컬 ‘세종, 1446’. 제공|HJ컬쳐


[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뮤지컬 ‘세종, 1446’이 한글 창제의 숨겨진 이야기와 세종대왕의 애민정신을 재조명하며 관객들의 호응속에 성료됐다.

뮤지컬 ‘세종, 1446’은 지난해 세종대왕 즉위 600주년을 기념, 여주시와 HJ컬쳐가 함께 선보인 작품으로 2017년 여주시 세종국악당에서 리저널 트라이아웃 공연을 시작으로 영국 웨스트앤드 워크숍을 거치며 완성도를 높였다. 지난 해 초연 당시 매 공연 전석 기립 박수 세례를 받으며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 왔으며 한국뮤지컬어워즈 대상에 노미네이트 되는 등 작품성도 인정 받았다.

올해에는 대형 패널을 추가한 화려하고 웅장해진 무대와 더욱 업그레이드 된 역동적인 액션 군무, 탄탄해진 연출로 관객들의 호평이 이어지며 감동을 전하고 있으며 초등학생부터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관객층의 사랑을 받았다.

특히 이번 재연 무대를 통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역사 뮤지컬로 자리매김하며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0월 9일 한글날에는 한글날 경축식 축하무대를 장식하며 ‘세종대왕’ 뮤지컬의 의미를 더 했으며 외국인 자막 서비스를 통해 다수의 외국인들이 공연을 관람하며 우리나라 역사에 대한 관심을 증폭 시키며 한국에 오면 꼭 봐야 하는 뮤지컬로 자리매김 했다.

장지문 패널을 이용한 획기적인 무대 활용과 고증을 통해 아름답게 재연 해 낸 궁중 의상, 국악기와 현악기의 조화로 탄생한 음악 등 탄탄한 작품성과 ‘세종대왕’을 소재로 한 작품의 뚜렷한 의미에 배우들의 열연이 더 해지며 사극, 역사극의 한계를 뛰어넘고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며 앞으로의 행보에 더욱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뮤지컬 ‘세종,1446’은 세종대왕 영릉을 모시고 있는 여주시와 인물을 소재로 다수의 뮤지컬을 성공리에 올린 HJ컬쳐의 합작으로 2년 연속 성황리의 공연을 선보이며 지역 콘텐츠 제작의 대표 사례로도 손 꼽히며 호평을 받고 있다. 2017년 여주 트라이아웃 공연에 이어 두 차례의 서울 공연으로 성공적으로 이끌고 다시 여주시 세종국악당으로 열기를 이어 갈 예정이다.

여주시는 “이번 공연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역사 뮤지컬로서 입지를 탄탄하게 굳힌 뮤지컬 ‘세종,1446’이 계속해서 국내외 관객들에게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달 할 수 있도록 내년에는 해외 및 국내 투어에 집중 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대한민국 대표 콘텐츠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뮤지컬 ‘세종, 1446’ 여주 특별 공연은 단 3회차로 정상윤, 고영빈, 김지유, 이경수, 김준영, 이지석과 21명의 앙상블이 함께하며 12월 6일과 7일 여주 세종국악당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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