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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POP이슈]"아직 안돼요"‥'이혼소송中' 구혜선, 결혼해달라는 팬에 재치甲 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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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

헤럴드경제

구혜선 인스타


구혜선이 결혼해달라는 한 네티즌에게 한 대답이 화제다.

지난 4일 구혜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잘자요(요즘은 해가 지면 자요♥너무 행복한 꿈나라)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후 구혜선의 인스타그램에 네티즌들은 댓글을 달리기 시작했고, 그러다 한 네티즌은 "나랑 결혼해줄래?"라는 글을 남겼다. 이에 구혜선은 "아직 안돼요"라는 재치있는 답변을 내놨다.

구혜선의 유쾌한 답에 네티즌은 대댓글로 "기다릴게요"라고 받아쳐 눈길을 끌기도.

현재 구혜선은 안재현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상황. 때문에 결혼할 수 없다는 것을 재치있게 드러낸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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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 인스타


앞서 구혜선은 지난 8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남편 안재현과의 불화를 직접 폭로해 큰 충격을 안겼다. 구혜선은 안재현이 주취 상태서 다수의 여성과 연락을 했다는 등을 이혼 사유로 들었고, 여배우와 호텔 가운을 입은 채 야식을 먹고 있는 사진을 자신이 갖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안재현 측은 구혜선의 입장을 부인하고 반박했지만 결국 진흙탕 싸움으로 번지면서 지난 9월 법정으로 향하게 됐다.

계속해서 폭로를 이어오던 구혜선은 "이혼소송은 진행중이고 시간이 아주 오래 걸린다고 한다. 나는 그동안 그를 증오했고 망가지길 원했다. 이제 내 할만큼 분풀이를 했으니 그가 여기 나타나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그를 더이상 사랑하지 않기 때문에"라며 자신의 일상을 담은 사진들과 글을 SNS에 게재하고, 대중들과 소통을 다시 시작했다.

이처럼 다소 민감한 부분일 수 있음에도 유머러스하게 팬들과 소통을 계속 하고 있는 구혜선. 한층 더 가까워진듯한 구혜선과의 소통에 네티즌들 역시 "아니다. 내가 먼저다", "센스 최고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구혜선은 다양한 예술 방면에서 활발히 활동 중에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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