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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김한영 공항철도 사장 '신뢰성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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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김한영 공항철도 사장(사진 왼쪽에서 세번째)이 5일 쉐라톤서울팔래스강남호텔에서 열린 (사)한국신뢰성학회 창립 20주년 맞이 기념행사에서 '서비스업 부문 신뢰성 대상'을 수상했다.김한영 사장이 수상후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공항철도 제공)2019.12.5/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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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김한영 공항철도 사장이 5일 쉐라톤서울팔래스강남호텔에서 열린 (사)한국신뢰성학회 창립 20주년 맞이 기념행사에서 '서비스업 부문 신뢰성 대상'을 수상했다.

1999년 12월 창립된 (사)한국신뢰성학회는 산업공학, 응용통계, 전기전자, 정밀기계 등 각 분야에서 연구되고 적용돼 온 신뢰성의 이론과 기법을 산업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응용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설립된 단체다.

공항철도는 개통(2007년 3월)부터 차량 분야 뿐만 아니라 신호‧통신‧전기‧기계 등 전 분야에 걸쳐 장비의 성능을 정량적으로 관리, 고장을 예방하고, 유지관리 효율성을 높인 'RAMS 통합시스템'을 적용한 철도운영기관이다.

RAMS는 Δ신뢰성(Reliability) Δ가용성(Availability) Δ정비성(Maintainability) Δ안전성(Safety)의 영어 첫 글자에서 따온 용어로 차량·부품·설비의 제작부터 유지보수, 개량, 폐기에 이르기까지 제품의 생애주기 동안 각 지표에 대한 정보를 통합적으로 수집·분석해 철도 안전관리와 유지보수에 활용하는 기술을 말한다.

공항철도는 정시운행률 99.98%를 유지, 올해 3월에는 차세대통합정보시스템의 일환인 신뢰성분석시스템을 구축해 Δ시스템 성능에 대한 정량적 관리 Δ수명분석을 통한 체계적인 부품 교체 Δ유지보수 시스템 최적화 Δ취약부품 개량 등 국제 RAMS 기준에 부합하는 신뢰성 기반의 스마트 유지관리 체계를 확립했다.

김한영 사장은 올해 6월부터 철도차량과 시설물에 '장치 단위'로 적용한 RAMS를 '부품 단위'로 세분화해 안전성을 크게 높였다는 평가를 받아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한영 사장은 "앞으로도 신뢰성 분야 기술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할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gut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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