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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의지, 2019 프로야구 올해의 선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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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논현동) 안준철 기자

양의지(32·NC다이노스)의 겨울이 바쁘고 따뜻하다. 35년 만에 포수 타격왕을 차지하면서 시상식의 단골손님으로

5일 오후 5시 서울 논현동 임페리얼펠리스호텔 7층 두베홀에서 ‘2019 프로야구 스포츠서울 올해의 상’ 시상식이 열렸다.

15개 부문에 걸쳐 시상식이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대망의 올해의 선수상에는 양의지가 수상했다. 양의지는 앞서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한국프로야구은퇴선수협회(한은회)에서도 최고의 선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날만 두 차례 최고 선수상을 받은 셈이다. 양의지는 올 시즌 0.354의 타율로 35년 만에 포수 타격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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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프로야구 스포츠서울 올해의 상 시상식이 5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렸다. NC 양의지가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하고 소감을 말하고 있다. 사진(서울 논현동)=천정환 기자


올해의 타자상은 키움 히어로즈 박병호(33)가 차지했다. 박병호는 33개의 홈런을 때리며 올해 홈런왕에 올랐다. 투수상은 두산 베어스 조쉬 린드블럼(32)이 차지했다. 린드블럼은 다승(20승) 승률 (0.870) 탈삼진(189개)로 투수 3관왕에 오르면서 정규시즌 MVP에도 올랐다. 다만 두산은 전날(4일) 린드블럼의 보류권을 풀었다. 해외리그에서 뜨거운 러브콜을 받고 있는 린드블럼이기에 내년 시즌에는 메이저리그에서 볼 수 있을 가능성이 높다.

올해의 감독은 두산의 통합우승을 차지한 김태형 감독이 차지했다. 올해의 신인은 KBO리그 데뷔 첫해 36세이브로 이 부문 타이틀을 거머쥔 하재훈(SK·29)이 받았다. 미국과 일본에서 뛴 하재훈은 KBO리그 신인상 자격에는 해당되지 않는다. 올해의 기록상은 KIA타이거즈 양현종(31)의 몫이었다.

올 시즌 10승(10패) 투수로 거듭난 kt위즈 배제성(23)은 올해의 성취상 주인공이 됐다. 올해의 수비상은 두산 정수빈(29), 올해의 선행상은 한화 안영명(35)이 받았다. 올해의 코치상은 감독대행으로 KIA타이거즈를 시즌 막판까지 잘 이끈 박흥식 KIA 2군 감독이 받았다.

올해의 프런트상은 LG트윈스가, 올해의 특별상은 첫 비엘리트선수로 기록될 LG 한선태(25)가 받았다. 올해의 유소년상은 홍순천 대구 북구 유소년 감독이, 올해의 아마추어상은 김철기 영동대 감독이, 공로상은 김경문 야구대표팀 감독이 받았다.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한 뒤 양의지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던 건, NC구단이 좋은 투자를 해주셔서라고 생각한다. 감독님과 코치님께 항상 감사드린다. 내년에도 NC가 좋은 성적을 내서 이 자리에 다시 설 수 있도록 하겠다”며 “올해 FA 이적으로 잘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셨다. 이제 우승을 목표로 하겠다”고 말했다.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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