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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치매 환자에 DLF 판매 80% 배상...역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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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DLF 투자 손실의 40~80% 배상 결정

나머지 조정 200여 건…은행·투자자 '자율 조정'

피해 투자자 "개별 분쟁 조정 실효성 없어"

[앵커]
대규모 원금 손실을 불러온 해외금리연계 파생결합펀드, DLF 사태에 대해 금융당국이 손실액의 40~80%를 배상하라고 결정했습니다.

특히 난청인 70대 경증 치매 환자에게 상품을 제대로 설명하지 않고 판매한 은행에 대해선 역대 최고 수준인 80% 배상을 명령했습니다.

최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고수익'이란 말에 투자했지만 남은 건 손실뿐인 해외금리연계 파생결합펀드, DL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