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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몰타 탐사기자 살해 배후는 유력 기업인...2억에 청부 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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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 섬나라 몰타를 뒤흔든 탐사기자 살해 사건의 배후는 현지 최대 거부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유력 기업인이라는 법정 증언이 나왔습니다.

이 사건의 중간책으로 주목돼 지난달 초 경찰에 체포된 멜빈 테우마는 현지 시간으로 4일 수도 발레타의 법정에 출석해 기업가 요르겐 페네치가 유일한 배후 인물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테우마는 페네치가 당시 살인 청부업자를 물색해 다프네 카루아나 갈리치아 기자를 살해해달라며 15만 유로, 우리 돈 2억 원을 건넸다고 증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