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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권혁수, 구도쉘리 논란 후 근황 공개 "밝은 모습으로 돌아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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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방송인 권혁수가 최근 유튜버 구도쉘리와의 논란 이후 오랜만에 근황을 전했다.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아시아경제 허미담 인턴기자] 방송인 권혁수가 최근 유튜버 구도쉘리와의 논란 이후 오랜만에 근황을 전했다.


권혁수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계정을 통해 '오랜만에 인사드린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권혁수는 "시간이 어느 정도 흘렀지만 제가 잘못한 거에 대해서는 상처받으신 분들이 많기 때문에 말씀을 드리고 싶었다"라며 "제가 많이 반성하고 있고 죄송한 마음을 오랫동안 가지고 있으면서 무거운 마음으로 하나하나 보답해 나가려고 한다"고 전했다.


그는 현재 근황에 관해 "혼자 있을 시간이 많아서 혼자 이것저것 생각하면서 돌아다니고 있다"며 "개인적으로도 슬픈 일들이 좀 있어서 좋지 않은 마음들을 내려놓으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구도쉘리와 있었던 진실 공방에 대해서는 "좋은 마음으로 편이 돼 주고 싶었는데 그게 잘 안 됐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권혁수는 "다시 여러분께 밝은 혁수로 돌아가도록 하겠다"며 "감기 조심하시고 연말연시 계획 잘 세우셔서 감사한 분들께 죄송한 분들께 마음 잘 전하시고 행복한 시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9월 구도쉘리는 권혁수와 함께한 라이브 방송에서 상의를 탈의한 채 브라톱 차림으로 방송을 해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비난 여론이 일자 구도쉘리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혁수 오빠가 '티셔츠 입은 채로 촬영하다가 네가 덥다면서 상의를 탈의해라'라고 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권혁수 측은 기자회견을 열어 구도쉘리의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허미담 인턴기자 damd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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