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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檢, '김기현 첩보' 전달 송병기 집무실·자택·차 압수수색(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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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 접수자 청와대 前행정관 조사 다음날 강제수사 착수

컴퓨터·서류 등 확보…송병기 곧 불러 靑 등과 다른 입장 확인



(서울·울산=연합뉴스) 장영은 성도현 기자 = 청와대가 김기현 전 울산시장 주변의 비리를 경찰을 통해 수사하게 했다는 이른바 '하명수사 의혹'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이 비리 제보자로 파악된 송병기(57) 울산시 경제부시장에 대한 강제수사에 6일 착수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김태은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8시50분께 울산시청 본관 8층에 있는 송 부시장 집무실과 자택 등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컴퓨터와 각종 서류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