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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워킹맘 3년째 느는데…40대만 ‘고용한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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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상반기 자녀별 여성 고용지표

만 18세 미만 자녀 둔 기혼여성

고용률 1년새 0.3%p 오른 57%

중·고등 학비 부담 40대 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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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를 둔 기혼여성의 고용률이 3년 연속 상승했다. 다만 올해 40대 고용 부진 여파로 중·고등학생 연령대의 자녀를 둔 여성의 취업 사정은 나빠졌다.

6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상반기 자녀별 여성의 고용지표’를 보면, 올해 4월 기준 만 18살 미만 자녀를 둔 기혼여성(15~54살)은 496만명으로, 전체 기혼여성(844만4천명)의 56.1%를 차지했다. 이 비중은 지난해(56.2%)보다 0.1%포인트 하락했다.

만 18살 미만 자녀를 둔 기혼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율은 58.4%로 전년 같은 달보다 0.2%포인트 올랐다. 고용률도 57%로 0.3%포인트 상승했다.

이들의 고용률은 통계 작성을 시작한 2016년 55.2%였다가 2017년엔 56.1%로 0.9%포인트 올랐고, 2018년은 56.7%로 전년 대비 0.6%포인트 올랐다. 3년 연속 고용률은 올랐지만 상승 폭은 줄어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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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연령별(막내 나이 기준)로 보면, 만 6살 이하 자녀를 둔 여성의 고용률은 49.1%로 전년 대비 1%포인트 증가했다. 7~12살 자녀를 둔 여성 고용률(61.2%)도 1.4%포인트 상승했다. 중·고등학생 연령대인 13~17살 자녀를 둔 여성의 고용률(66.1%)은 2%포인트 내렸다. 통계청은 올해 전반적인 40대 고용부진 여파 때문에 40대 기혼여성의 고용 사정도 나빠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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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를 둔 기혼여성이 취업한 일자리를 산업별로 살펴보면,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종(148만8천명)이 전체 52.6%를 차지했다. 지난해보다 0.4%포인트 오른 수치다. 도소매 및 음식·숙박업 취업자(64만명) 비중은 22.6%로 전년 대비 1%포인트 하락했다. 직업별로 살펴보면, 전문가와 관련 종사자(94만2천명) 비중이 33.3%로 지난해보다 0.9%포인트 올랐다. 공학·교육·문화예술 쪽 전문가가 늘었다고 통계청은 설명했다. 사무종사자(78만명) 비중은 27.6%로 지난해(27.5%)와 비슷한 수준이었다. 서비스종사자(35만4천명) 비중은 12.5%로 0.4%포인트 하락했고, 판매종사자(34만4천명) 비중도 0.4%포인트 줄어든 12.2%였다.

이들의 주당 평균 취업시간은 36.6시간으로 지난해보다 0.6시간 감소했다.

이경미 기자 kml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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